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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의원, GTX-D 강동 경유 확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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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의원, GTX-D 강동 경유 확정 “환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1.25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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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강동 경유는 46만 강동 구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
전주혜의원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GTX-D 강동 경유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전주혜의원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GTX-D 강동 경유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전주혜 의원(국민의힘, 강동갑당협위원장은 25일 강동 최대 숙원 과제인 GTX-D 경유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GTX-D 노선에 강동 경유가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GTX-D노선은 서쪽에서는 인천·김포, 동쪽에서는 팔당·원주에서 각각 시작되는 ‘더블Y’자 형태이며, 이 중 강동구는 잠실-강남으로 이어지는 팔당행 노선이다.

현재 강동구는 지하철 5·8·9호선이 지나고 있지만, 각 노선이 하남·구리·남양주 등 경기도 방면으로 연장되며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GTX와 같은 교통 수요 분산 없이 지하철 노선만 계속 연장될 경우 강동은 경기도에서부터 출발하는 열차에 이미 승객이 꽉 차서 들어오게 되어, 강동구민들은 지하철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GTX 노선도.[의원실 제공]
GTX 노선도.[의원실 제공]

이에 따라 전 의원은 강동구민의 목소리를 모아 국토부 등 관계 기관에 GTX-D 강동 경유를 꾸준히 촉구해 왔다.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을 맡게 된 직후인 ▲2월 7일 어명소 국토부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3월 23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 ▲4월 26일 국토부 광역철도추진단장 면담 ▲6월 27일 어명소 국토부차관 면담 ▲11월 18일 GTX-D강동 경유 촉구 서명 운동 ▲11월 23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초청 강동 현장간담회 등 지난 1년간 GTX-D 강동 경유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전 의원은 “강동의 염원이자 최대 숙원 과제인 GTX-D 강동 경유 소식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쾌거는 46만 강동구민과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이기에 목소리와 역량을 모아주신 강동 구민 여러분들께 가장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동은 다양한 개발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되는 만큼 하루 빨리 공사가 이뤄져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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