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생 경제적부담 완화, 13년째 인하·동결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2024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교직원과 학생 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최종 회의에서 ‘2024학년도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을 결정됐다.
대전대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으며, 또한 2015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10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13년쨰 등록금을 인하·동결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는 학령인구 감소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으며,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은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와 발전 기금 확충 등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대학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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