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을 적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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