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송산 마을어울림센터 및 송산리본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송산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불씨를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 송산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주거복지, 주민화합 및 토지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송산면 사강리 687의 8번지 일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시설화 해 조성된다.
주차장을 비롯, 경로당과 다목적실, 카페 등을 포함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연면적 213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송산리본센터는 사강시장 인근의 주차난 및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복합타워다.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객지원센터와 포도홍보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중 설계안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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