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ICD 내 한 탱크 세척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다치고 약 2시간 반 만에 불길이 모두 꺼졌다.
30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양산ICD 내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차 36대와 소방 인력 10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5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공장 직원이 고장 난 스팀 보일러를 가동하기 위해 작동 버튼을 눌렀다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남/ 정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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