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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사건 연루 재벌가 3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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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사건 연루 재벌가 3세 입건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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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씨가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재벌가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가 3세 A씨를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간이시약 검사 등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이 이번 마약 사건으로 수사하거나 내사한 10명 가운데 B씨 등 6명의 조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B씨 등 4명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지난해 12월 숨진 이씨의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또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하거나 내사 중인 나머지 4명의 조사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기자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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