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매TV] 곡성군 재향군인회, 제63차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전매TV] 곡성군 재향군인회, 제63차 정기총회 개최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4.01.31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귀동 곡성군 부군수와 김홍순 군의회 부의장, 나종수 전남 재향군인회장, 한철우 곡성 재향군인회장, 이보경 곡성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향군인회는 총회 1부에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3개 의안을 의결했으며 2부에서는 기념식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인의 다짐 낭독순서로 행사를 실시했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나종수 전남 재향군인회장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나종수 전남 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에 중점을 두고, 국가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일상에서 군인 헌신에 감사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도 재항 군인회의 설립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우리 군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가 있고 아름다운 미담이 소개되고 있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귀동 곡성군부군수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귀동 곡성군부군수

지난 16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차 시간을 기다리며 식사를 하던 군인의 밥값을 한 시민이 대신 계산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육군 병장이 휴가 복귀 중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식당에서 처음 만난 20대 여성이 식사비를 대신 내줬다. 

여성은 군인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선뜻 결제를 했다고 한다.병장은 SNS를 통해 감동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철우 곡성재향군인회장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철우 곡성재향군인회장

또 몇달 전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군인의 음료에 감사 메시지를 적어 화제가 됐고 박민식 전보훈부 장관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진국에서는 군인에게 식사비를 대신 내주거나 감사를 표하는 것이 일상적이며, 군인에게 할인 혜택과 우선권을 제공하는 풍토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은 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남 곡성군 재향군인회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