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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각종 감염병 매개체수 낮추기 위한 유충구제 선제 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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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각종 감염병 매개체수 낮추기 위한 유충구제 선제 방역 나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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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에 나선다. 사진은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에 나선다. 사진은 화성시청사 전경.

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서·남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선제 방역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매년 빨라지는 더위에 대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이달부터 유충구제 선제 소독을 실시, 깔따구·모기 등 매개로 하는 감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서식하는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더워지는 날씨에 비해 전년대비 15일 빠르게 3월부터 가동,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해충으로 인한 불편 감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전문용역 방역반을 4권역 8명으로 구성, 서·남부권 권역별로 더욱 전문화된 친환경 생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발생 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감염병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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