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했으며 2월1일 토지금고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을 2일에는 마지막으로 학익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 제일시장을 찾았다.
이 구청장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특히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도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누며 설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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