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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년도 ‘청년정책발굴’ 우수 활동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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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23년도 ‘청년정책발굴’ 우수 활동팀 선정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2.05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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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플라스틱 리-업 사이클링’ 등 5개 팀 선정 
순천대가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가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대 제공]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과는 최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추진된 ‘청년정책발굴’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환경문제 해결’과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지역관광 활성화’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순천대는 이들 12개 팀의 8개월간 활동 결과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리-업 사이클링 캠페인 활성화’를 제안한 ‘노적성해’ 팀이 수상했다. ‘노적성해’ 팀은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하수구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폐어망 등을 이용해 거름망을 설치하는 ‘리사이클링’과 수거된 플라스틱 뚜껑을 이용해 ‘키링’을 만드는 ‘레진아트 업사이클링’ 정책을 제안하여 호평을 받았다. 

순천대가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대 제공]
순천대가 2023학년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청년정책발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대 제공]

우수상은 ▲친환경 어메니티 보급 활성화(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친환경 제품 제안)를 제안한 ‘안녕, 하솝’ 팀과 ▲1인 세대를 위한 반려식물 챌린지 및 식물 병충해 분류 모델을 제안한 ‘반려식물’ 팀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야외테이블 디자인을 제안한 ‘조화테이블’ 팀과 ▲특수종이를 활용해 담배 꽁초를 보관하는 시가랩 캠페인의 ‘슥정지킴이’ 팀이 수상하였다.

이병운 총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고민과 활동이 글로컬대학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지역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대는 내달 중 ‘청년정책발굴 성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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