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 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오감만족’ 맛 기행 멋 기행 즐기고
예산군은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 공간 조성이 특징이다. 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모노레일까지 보고 타고 즐기고
예산군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쉼하우스도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쉼하우스는 반려 식물 관련 체험과 관람 등이 가능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예당호 둘레에 조성된 느린호수길과 인근에 위치한 슬로시티 대흥 등도 각광받고 있다.

● 따뜻한 온천 즐기고! 수덕사·충의사·추사고택·내포보부상촌 역사 여행 떠나고
덕산온천은 사계절 온수풀로 유명한 워터파크와 관광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온천 인근에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의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도중도, 충의사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서린 추사고택까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또한 내포보부상촌에서는 보부상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박물관부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행사가 열린다. 

● 맛있는 광시한우 맛보고! 예산황새공원에서 친환경 생태관광 즐기고
예산군의 대표 먹거리로는 예산 8미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광시 한우는 구이와 비빔밥, 육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시면에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1번지이자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예산황새공원이 자리해 있어 친환경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예산을 찾아 오감만족 여행을 즐기고 예산의 농특산물로 명절선물을 하면서 가족, 친지, 이웃과 더 풍성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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