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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강석 구청장 "'창의·혁신·공정' 핵심가치로 섬김행정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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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강석 구청장 "'창의·혁신·공정' 핵심가치로 섬김행정 실천할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2.1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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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핵심 전략·100대 공약과제 차질없이 수행
살기 편안하고 풍요로운 안전도시 건설 등 매진
전국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호평
풍납동 삼표레미콘 이전·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현장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을 시행하고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 현수막 금지 조례를 제정한 것은 물론이고 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마을버스 3개 노선 개통, 풍납동 삼표레미콘 이전 확정, 송파구 CI·캐릭터 개발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일하는 공직 풍토를 다졌다.

이러한 성과는 구정 핵심가치인 ‘창의와 혁신, 공정’의 대표 사례로 새로운 일을 처음 시작하겠다는 ‘용기’와 그 일을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는 ‘헌신’ 없이 할 수 없는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받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노력도 인정 받았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 제공]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 제공]

●주민 반응 뜨거운 전국 최초 어린이집·원어민 영어교실
송파구는 자치구 중 학생수 가장 많고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다. 이에 사교육비 경감뿐만 아니라 공교육 보완,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위해 지난해 4월 7세(만5세) 대상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했다.

원어민 교사(전문교육기관)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기관에 방문해 놀이형 영어 진행했으며 주 1회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가 직접 시행해 학부모가 내야 할 교육비는 없어 현장 반응이 아주 뜨겁다.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유치원 94.6%, 학부모 99%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서울시, 교육부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우수한 교육 모델로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만 4세(6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공립‧민간어린이집 86곳과 공‧사립유치원 47곳 총 133곳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송파대로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대로 전경. [송파구 제공]

●송파대로 명품거리조성 사업 추진
송파대로는 잠실역~성남 초입까지 이어진 10차선 도로로 ‘송파의 얼굴’이라 불린다. 롯데타워, 가락시장, 법조타운, 동남권물류센터 등 서울 명소와 주요시설이 있어 세종로 버금가는 잠재력을 지녔지만 구 개청 이래 35년간 발전에서 소외되어 주변이 낙후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송파대로를 볼거리 가득하고 활력이 넘쳐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라는 비전으로 설정하고 송파대로 6.2km 4개 권역으로 구분해 25개 세부 사업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현재 2개 사업을 완료했고 18개 사업 추진 중이며 6개 사업은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구는 올 한 해는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에 집중키로 했다. 송파대로와 석촌호수 도로공간재편에 따른 벚꽃길 조성해 석촌호수 방문 발길이 송파대로 통해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대로 중앙부에 자리한 가락시장 정수탑은 멋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 준비 중이며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미국 아티스트 ‘네드 칸’과 협업하여 특색 있는 작품을 설치한다. 

또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잠실호수교 전망쉼터 및 교각 하부 아트벽화 조성, 장지천 수변감성공간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제공]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제공]

●100대 공약 차질없이 추진
서강석 구청장은 “올해는 민선8기 3년 차로 구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성과 거두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6대 핵심전략인 ▲살기 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교육창달의 도시를 중심으로 100대 공약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파 발전을 위한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구민 앞에 겸허한 모습으로 서서 섬김 행정의 가치를 공유하며 송파의 새로운 변화와 더 큰 발전을 위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로 다시 뛰어, 변함없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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