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은 국유임도 유지·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임도관리단은 이달부터 관내 국유임도 91개 노선 226km의 임도 노면과 배수로를 정비하며 해빙기 낙석 피해 우려지, 토사・나무가지 제거 등 임도시설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진화임도 11km를 확충해 기존 임도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임도구조개량 및 안전예방·구조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안선용 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재해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임도 유지·보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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