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1803명·석사 332명·박사 50명 인재 배출
국립 인천대학교는 지난 16일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50명 및 석사 332명, 학사 1,803명 등 모두 2,18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졸업생 및 가족,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각계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도성훈 교육감과 김세용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유정복 시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박종태 총장은 “어떤 일이든 아홉 번 하면, 아주 훌륭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아홉차리’의 정신을 실천하면 그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졸업생의 꿈과 뜻이 성취되기까지 끈기와 인내의 가치를 지혜롭게 펼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천대는 대학원의 변화의 의지를 담아 기존의 획일적인 검정색 석사학위복을 탈피, 본교만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낸 석사 및 박사학위복을 제공함으로써 졸업생에게는 본교에 대한 애정을 드높이고자 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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