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3일간에 걸쳐 2024학년도 마을배움터로 선정된 19개소 마을 배움터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20일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사회(마을)와 함께 협력해 공교육 및 마을교육활성화를 위해 2024년 순천마을배움터 19개소를 선정,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협력해 꿈을 키우는 마을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마을배움터의 역량을 진단해 마을배움터 운영면의 취약점을 보충하고 교육청·마을배움터 간 네트워크를 통한 상시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마을배움터 19개소는 순천지역 연계 교육과정, 문화예술프로그램, 생태환경교육, 다문화 교육, 마을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임종윤 순천교육장은 “마을배움터 활동이 활성화 돼 순천지역 모든 아이들이 마을에서 의미 있는 경험과 체험을 하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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