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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루닛 "AI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속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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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루닛 "AI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속 '상승'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2.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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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주가가 2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6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8만 4,088건이다. 

이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한 연구 논문이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 'JITC'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한 연구 논문이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 'JITC'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루닛이 한국과 미국의 5개 병원 연구자들과 함께 27개 암종과 환자 1천806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치료 반응 결과를 분석했다.

서범석 대표는 "면역 항암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환자를 선별하는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결과가 면역항암제 임상 시험의 설계 및 실행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AI 바이오마커가 암 치료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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