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는 전날 남화영 소방청장이 방문해 일선 소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남·다·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남·다·름’은 ‘남화영 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이란 뜻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정강옥 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 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 청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과 경험담을 전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직원 복지에 대한 사항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남·다·름의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광양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 곁에 든든한 119가 될 수 있도록 늘 준비된 자세로 근무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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