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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과 유기적 협력 인구감소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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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과 유기적 협력 인구감소 대응 총력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2.2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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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워크숍…구체적 방안 논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추진방향 모색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구감소 대응에 적극 나섰다.

이를위해 도는 21일 칠곡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경북도 인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저출생·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경북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도가 지원하고 있는 컨설팅 계획을 설명하고 그간 시·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수행해 왔던 소규모마을 활성화 전략 수립 결과를 공유했다.

또 충남대학교 윤주선 교수와 해시드오픈리서치 김동인 선임연구원의 특강은 향후 지역이 다양성과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도는 기존 인구의 개념이 정주인구에서 생활인구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개발과 인구유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휴자원 DB 구축 사업’, 그리고 경북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성현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특화하고 인근 지자체와 생활권 연계·협력으로 지역 거점을 마련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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