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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쌀, 美 본격 진출…700톤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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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쌀, 美 본격 진출…700톤 수출 목표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4.0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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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량 지난해보다 483%↑
[하동군 제공]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27일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 3천 달러(약 7,059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안으로 500톤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며 지난해 1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를 700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군은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동 쌀의 수출 경쟁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수출·유통 업체와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해외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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