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원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식 운영에 앞서 4일부터 한 달여간 주차비를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청양읍 공영주차타워는 보건의료원 부근에 위치하며 일반형 23면, 확장형 36면, 경형 6면, 장애인용 4면, 전기차 6면, 임산부 3면을 포함해 총 주차 대수 78면으로 조성됐다.
임시 개방을 통해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보건의료원 방문객들이 오랜 시간 주차 공간을 찾는 불편을 줄이고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주차 및 좁은 골목길 주차를 방지해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시 개방 기간 보건의료원 이용객과 주민들의 시설 이용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보완해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추후 정식 운영 시 개선 방안을 반영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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