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예술공원로의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이다. 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이다.
시는 사업비 8,800만 원을 투입, 노후 가로등 18본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에 가로등 3본을 추가 신설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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