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류 등 확대 약정 체결
K-스타월드 부지·쇼핑몰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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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와 미국 아칸소주가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에 손을 잡았다.
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과 최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 IR 자료 시청, 양 기관 간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 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문화협력, 경제 및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근무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서로 공감했다.
또한 ‘하남시-아칸소州 간의 경제협력’ 약정으로 양 지역 간 무역·투자, 농업 분야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샌더스 주지사는 “양기관의 관계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하남시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경제교류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갈 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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