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9% 오른 1만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9만 9,374주다.
이는 NH투자증권이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이후 이틀 연속 올라 이날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에도 주가가 2.90%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5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지난해 증가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또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천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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