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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89.6% 종합장사시설 건립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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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89.6% 종합장사시설 건립 '긍정'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4.03.1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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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 화장시설 건립 찬성·상관없음 81.2%
군, 전담조직 운영···신뢰성 제고 주민 참관인 모집
읍면 설명회. [양평군 제공]
읍면 설명회.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 주민 10명 중 9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주지역에 화장시설·건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은 ‘양평군민의 웰다잉(Well-Dying)을 설계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과천시와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 30일까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공개모집에 앞서 1월 22일 강하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559명) 양평군민이 희망하는 장사 방법으로는 ‘화장’이 96.2%(53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양평군에 화장사시설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필요하다’가 89.6%(50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역(주변마을 및 해당 읍면포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동의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62.8%(351명), 상관없음 18.4%(103명), 반대 15.4%(86명), 무응답 3.4%(19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과정에 있어 주민 소통을 최우선시 하고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도시계획반, 갈등관리반, 문화체육관광조성반 총 4개 반으로 구성된 친환경장사시설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후보지 선정 절차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군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주민참관인’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다음달까지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의 요청이 있을 시 ‘부르셨습니까?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와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추진하며 오는 21일과 22일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요청한 2개 면 마을 주민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과 세종 은하수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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