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11월에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 연어 포획을 실시했으며 포획한 어미 518마리에서 성숙된 수정란을 인공채란해 올해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이번에 방류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오십천 변에서 실시됐으며 방류 수량은 35만 마리로 나머지 15만 마리는 마읍천에 자체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족자원 고갈을 막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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