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보행자 횡단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를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한 분야별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시비 18억5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21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신설 및 확대 지정 5개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4개소 설치, 보도 및 방호울타리 2개소 설치,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 4개소,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 및 정비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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