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20일 24년간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순천대학교발전지원재단 서정현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순천대에 따르면 서정현 이사는 1999년 1억 원의 장학금 기부를 인연으로 다음 해인 2000년부터 24년간 (재)순천대학교발전지원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순천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국립순천대는 이달을 끝으로 이사직을 떠나는 서 이사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해 수여했다.

서정현 이사는 “24년이라는 세월 동안 순천대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글로컬대학30 선정이라는 큰 기회를 맞이한 순천대가 지역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서정현 이사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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