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전날 새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와 손잡고 남양호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안중출장소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서평택환경위원회, 남양호 내수면어업계,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이 전개됐다.
각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해(원정리~홍원리) 남양호 수변 약 7㎞ 구간에서 폐어구와 폐그물 수거, 도로변 및 수변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총 4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무단투기 근절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병행해 이번 행사의 소기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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