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4동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명천2차 주공아파트 및 명천LH1단지아파트를 찾아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지급했다.
종량제 봉투 무료 배부는 생활폐기물 배출자 중 생활이 어려운 수급권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분기별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의료 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분기별 가구당 360ℓ(1인 가구는 분기별 180ℓ)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현 청사로 이전해 명천2차 아파트나 갈매기아파트 거주 수급자가 방문・수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청사 이전 후 매년 분기의 말월에 현장을 찾아가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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