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역사회 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개 부문...내달 12일까지 접수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제29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내달 12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가지로, 개인 3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 혹은 10명 이상의 광진구민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자치행정과(☎02-450-7142)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 사실조사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5월 25일 ‘광진구민의 날’에 이뤄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민과 함께 축하하며 수상의 뜻깊은 순간을 나눌 계획이다. 또 수상자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에 영구 보존하는 특전도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모범 구민을 찾고 있다”면서 “이들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주변의 자랑스러운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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