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2024 속초 워케이션을 6월 말까지 매주 화~금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wellness + workcation)의 테마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설악동 숙박단지 등 총 13개의 숙소, 3곳의 공유오피스, 9개의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설악동 숙박단지는 문화예술인 워케이션으로 특화 운영해 아름다운 설악산을 배경으로 영감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이 숙소가 보유한 오피스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한다.
시와 강원관광재단, 서울경제진흥원, 근로복지공단은 숙박료(조식포함), 공유오피스 사용료, 관광콘텐츠 체험료, 보험료를 분담하게 되며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자부담(총비용의 20~60%) 비용만 부담하면 3박 4일(또는 2박 3일 등) 동안 속초에서 즐겁게 일하면서 워터파크, 케이블카, 요트, 서핑, 바다낚시 등 9종의 다양한 체험을 선택하여 누릴 수 있다.
3월 마지막 주 1주간 다양한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추진하며 시범운영 예약은 속초관광홈페이지에서 4월 본격 운영은 서울경제진흥원과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이 가능하고 최종 대상자 확정은 시에서 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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