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서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위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FTX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다수의 인파가 모인 상황에서의 폭발물 테러위협 상황을 가정, 신변보호팀, 선거상황반, 초동대응팀 등 경찰 각 기능은 물론 시청·군·소방·안양도시공사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처럼 진행됐다.
위기상황에 대비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주요 인사 신변보호 ▲선거상황반 긴급상황 대처 ▲신속한 주민 대피와 현장통제 ▲폭발물 테러대응 ▲유관기관과의 긴급협업 등 입체적으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다양한 변수가 많은 경찰 업무에서 위기상황에서 적절한 조치가 반사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찰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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