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 주관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시안보단체협의회 15개 단체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규탄사,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우리 군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국가안보와 평화를 위한 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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