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상촌마을의 버려진 땅 1,187m2 부지에 '2024년 나주사랑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던 곳이었지만 이번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영산홍 2천주, 자산홍 1천주가 식재돼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계절 아름다운 힐링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농번기철인데도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된 꽃동산을 마을 대표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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