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시의 공공도서관 19곳에서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 강연회와 공연, 체험 행사 등이 있다.

작가 강연회로는 '소멸하는 밤'의 정현우 작가(상현도서관),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조승우 작가(기흥도서관), '부모의 말 공부'의 이현정 작가(동백도서관), '엄마표 문해력 수업'의 이현경 작가(모현도서관)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청덕도서관에서 과학마술체험 콘서트 '매직&사이언스', 모현도서관에서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 '아임버스커', 용인중앙도서관에서 '해님 달님' 그림책 패널시어터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는 '용인시 도서관 방문인증 SNS 이벤트', 사서 북큐레이션 '전지적 도서관 시점',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행사, 추천도서 이벤트-용용책방, 책표지 가방만들기, SNS글쓰기와 퍼스널 브랜딩,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교육-시민의 책장, 독서통장 배부 이벤트, 점자 그림책 함께 읽기, 디지털 문해력 교육-요즘시대, 여행기록법, 문학작품 읽기-엄마와 딸, 3D프린팅 북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기흥·수지도서관에서는 북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북세일은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관 제적도서(보유하지 않기로 한 도서)를 선별해 판매하는 행사로 도서관별로 정기간행물 교환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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