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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두번째 ‘올빼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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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두번째 ‘올빼미 활동’ 펼쳐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3.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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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임·독서모임·지역주민 참여 ‘눈길’
“유해환경 청소년보호·성매수 차단 효과”
[파주시 제공]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학부모 모임, 독서 모임, 지역주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부끄러운 현장을 없애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예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직원과 시민분들의 관심 있는 참여로 진행되는 올빼미 활동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성매수자 차단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 정책을 멈춤 없이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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