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공연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에서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주인공 벤자민 역에 배우 김재범, 김성식과 함께 최강창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최강창민과 함께 벤자민 역을 맡은 김재범은 뮤지컬 '아마데우스', '사의 찬미', '곤 투모로우' 등에서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형사록', '슈룹', '닥터슬럼프'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김성식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 그룹 '레떼아모르'로 3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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