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레포츠공원 흉상 앞에서 개최, 100여 명 참석
경기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최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옥천레포츠공원 내 위치한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양평군 부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기관·단체장, 국군장병,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양평군재향군인회 한응섭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에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흔들리지 않는 호국정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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