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

25일 수도권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이다.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류돈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올해도 혁신 네트워크 공동 협업과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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