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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효문화마을관리원-한국효문화진흥원 통합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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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효문화마을관리원-한국효문화진흥원 통합 운영하겠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2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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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개혁신당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권중순 개혁신당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5일 “효문화마을관리원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을 통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에서 운영하는 효문화마을관리원과 대전시 산하기관인 한국효문화 진흥원은 효를 테마로 하는 시설다.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의 운영인력은 4급 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20명이고 예산규모는 연간 47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관이다.

효문화관리원에서 공개하는 주요 업무는 효 홍보관, 체험관 운영과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효의 의미는 물론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제공한다. 대전시 산하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이사장이며 운영인력은 21명이고 예산규모는 년간 40억 원 정도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공개하는 주요 업무는 효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효 전문기관으로 효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연구를 통해 효의 가치를 높이고 효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의 기본적인 주요 업무는 거의 동일하나 설립 시기와 방법의 차이로 현재 두 개의 기관으로 각각 운영하고 있다.

권중순 후보는 “효문화마을관리원이 운영하는 숙박형 객실은 평일의 경우 매우 저조하며 이용객은 주로 대전 시민으로 이에 대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며 “효문화진흥원 역시 시설 규모와 운영인력 대비 이용실적이 저조한 비효율적인 기관이라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두 기관은 기능이 유사하고 위치 또한 인접해 있어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로 인건비와 중복 프로그램 운영비 등 절감된 예산을 시민의 편익 시설 보강 등에 투입하여 전국에서 방문하는 대전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는 성심당 빵집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면서 으능정이 문화거리가 만들어졌다”며 “효문화관리원과 효문화진흥원을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고 이를 계기로 성심당을 유치하여 대전에 효문화 테마공원을 만들어 전국에서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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