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급식소·취약시설 29개소 대상
강원 철원군 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중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해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급식소, 취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요령,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방법, 조리기구 세척ᆞ소독 관리 등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커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봄철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 조리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