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은 최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로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 네 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6-2 7-6으로 1승을 획득했다.
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4-6 7-6 6-2로, 신산희가 조성우를 6-7 6-0 4-2로 격파하면서 3-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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