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은 1·동 3 획득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GKL휠체어펜싱팀은 '제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수 60명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에페 A, 플뢰레 A, 사브르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박천희 선수도 플뢰레 B 결승에서 금메달, 사브르 B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의 김예지 선수는 플뢰레 B, 사브르 B에서 각각 동메달을, 에페 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종오 선수는 에페 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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