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는 전날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행사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전시 및 행사 동시 개최, 특별관 운영, 페어 참가사와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운영, 도자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4 경기도자페어'는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 열린 '2023 경기도자페어'에는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약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 도자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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