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된 ‘ITQ엑셀 자격반’ 참여 학생 12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습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공백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코딩(초1~3학년 37명) ▲일러스트(초4~6학년 14명)  ▲아두이노(중․고1~3학년 8명)  ▲엑셀자격반(중·고1~3학년 12명) 총 4개 과정에 총 71명이 참가했다.

특히, ITQ엑셀 자격반에 참여했던 12명(중 11명, 고 1명)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남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군청, 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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