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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농공단지 환골탈태...총사업비 10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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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농공단지 환골탈태...총사업비 102억 원 투입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2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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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 선정
국비 60억 원 확보, 청년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2억 원을 4년에 걸쳐 투입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현재 분양 중인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듭나 구미국가산단과 함께 경제산업 재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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