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지난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청 및 검토 기간 동안 문의가 많았던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사업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는 무주택 출산가구에 대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25년 1분기 중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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