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인구증가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주하다.
이 시장은 최근 시로 이전을 추진하는 ㈜성우모터스와 점동면 소재 ‘㈜다옴베이크’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교환 등 기업하기 좋은 여주를 위한 다양한 소통과 현장 시설을 둘러봤다.
㈜다옴베이크는 베이커리 등 빵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9년 설립 후 2019년 1월 남양주에서 점동면으로 이전했다.
박두원 대표는 “빵에 대한 장인 정신과 자부심으로 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토박이 기업인이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간다는 소신으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점동면주민자치센터와 관내 요양원에 수시로 빵을 기부하고, 지난달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박 대표 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남양주에서 여주로 회사 이전 후 물류센터 접근성이 편리해 물류배송이 하루 1회에서 4회까지 늘어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지역에서 고용과 판로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 등 홍보 부스 참여 안내와 함께 자체브랜드 개발에 대한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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