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다음달 2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에 국내산 한우를 포함한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이며 4월 2일부터 내년 1월까지 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출산가정 산모의 건강 회복과 가족의 화합을 챙기고, 축산 농가는 건강한 축산물 공급으로 작게나마 경영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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