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4,638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올해 웅천읍,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에서 진행된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 여성 농업인, 일손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살포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가 맡고 공동살포는 농업경영인 시 연합회에서 추진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가 해결되고 적기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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